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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곳] 그림같은 환상 경치 그리고 따뜻함이…
그렇게 더운 여름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가을빛이 역력하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는 계절의 섭리는 어김이 없다. 한여름의 열기가 그리운 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계절에서 청정 자연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다. 한겨울에 만나는 반가운 여름. 그 여름의 즐거움을 미리 만나보자.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같은 섬 같지만 남섬은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생성되었다. 북섬은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었다. 지질학적으로 형성 과정이 다른 만큼 나라 전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질랜드는 1642년 네덜란드인 아벨 태즈먼이 처음 발견한 후 1769년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12월부터 2월까지는 추운 겨울이지만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에는 반대로 이 시기에 따뜻한 여름이 찾아온다. 이 시기에는 다른 계절에서 즐길 수 없는 타즈만 빙하 투어가 가능하다. 유럽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뉴질랜드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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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인 풍경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 반딧불이 반짝이는 북섬 와이토모 동굴

경이로운 지하세계 와이토모 동굴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반딧불이 서식지이기 때문에 동굴 내부는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들로 인해 비현실적이며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보트를 타고 동굴 내부에 형성된 수많은 방들과 석회암, 다양한 형태의 멋들어진 종유석들을 둘러본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역사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온천 휴양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테푸이아 지열지대는 로토루아에서 가장 큰 지열지대. 그중에서도 포후투 간헐천은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최대 30m 높이까지 뜨거운 물이 치솟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간헐천이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폴리네시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온천은 세계 10대 온천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근육통이나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양털 깎기 쇼 볼거리 아그로돔 팜투어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트랙터를 타고 아그로돔 농장을 관람하며 양과 알파카 등에게 직접 먹이 주기 체험, 양털 깎기 쇼, 양몰이 시범, 양모 종류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타우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이 분출할 때 생겨난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지대가 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타우포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1초에 6만2000갤런의 흰색 물결이 떨어지는 웅장한 후카 폭포다.

네이피어 시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아트데코 스타일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아트데코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정원과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센티니얼 가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897년에 세워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가 이곳 네이피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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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만든 자연의 신비로움 밀포드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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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 신비 밀포드사운드

퀸즈타운은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릴 만한 경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 퀸즈타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와카타푸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경치를 바라보면서 산책과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레포츠 또한 즐길 수 있는 관광 휴양 도시다.

밀포드사운드는 빙하가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림 같은 경치와 격동적으로 쏟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퀸스타운을 기준으로 서쪽 끝 해안에 자리한 밀포드사운드라는 피오르드 해안은 약 1만 2000년 전 빙하에 의해 U자형으로 깎여 만들어졌다. 이곳의 밀포드 유람선 투어는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폭포와 높이 치솟은 기암괴벽, 마이터피크, 라이언마운틴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남섬 최대의 도시로 깨끗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남섬 최대 도시다. 무엇보다도 남반구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만년설과 아름다운 경치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에이번 강을 배경으로 하는 크라이스트처치 시내관광도 빠질 수 없다.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으로는 남섬의 최고봉인 마운트 쿡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한 푸카키 호수와 테카포 호수를 만나볼 수 있다. 마운트 쿡의 빙하수와 함께 운반된 광물질이 이 호수에 녹아들며 눈부신 에메랄드빛을 만들어낸다.

타즈만 빙하는 11월에서 3월 사이에만 투어가 가능한 26㎞ 길이에 달하는 거대한 빙하지대다. 이곳의 핵심 타즈만 호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내려 만들어진 깊이 200m의 거대 호수다. 이곳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서부터 타즈만 빙하 호수까지 절경을 감상하며 20분간 트레킹을 하고 특수 제작된 보트에 올라 약 45분간 진행하는 보트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빙하 조각을 쪼개어 직접 만져보고 시음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다.

한진관광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출발일은 12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이며 총 9회 진행한다. 상품은 총 3가지로, 뉴질랜드 남북섬만을 여유 있게 관광하는 상품, 호주 시드니 명소까지 방문하는 상품, 그리고 골프 상품까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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