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뜨는 여행지] 톨스토이·도스토옙스키…`문학적 낭만의 나라` 러시아
디자인유럽
크렘린 붉은 광장투어 모스크바 / 네바 강변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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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 에르미타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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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곡선, 화려한 색상, 동화 속에서 잠시 빌려온 듯한 풍경… 어디일까. 바로 옛 냉전시대의 차가움과 톨스토이, 푸시킨,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적 낭만이 조화를 이룬 미지의 나라 러시아… 그 베일에 싸여 있던 러시아가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잠들지 못하는 하얀 밤 러시아 여행의 매력을 찾아가보자,

◆ 러시아 심장 모스크바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다시 찾는 유럽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러시아다. 크렘린, 붉은 광장, 레닌영묘, 국립박물관 등 도시 곳곳에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시아의 역사와 러시아 특유의 건축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마네지 광장, 붉은 광장, 크렘린 궁전을 추천한다. 테트리스에 등장하는 성을 닮아 테트리스 빌딩이라고 불리는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 정교회 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기념물로 유명하다.

크렘린 주위에 주요 명소가 몰려 있다. 크렘린은 모스크바의 중심지. 러시아와 옛 소련의 힘과 권위의 상징으로 주위가 벽돌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위에 20개의 탑이 서 있다. 크렘린 동쪽 성벽 앞은 붉은 광장이다. 이곳은 혁명 기념일 행사와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개최되는 곳이다.

◆ 문화의 보고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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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빌딩 바실리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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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의 뒤를 있는 러시아 제2의 도시다. 모스크바가 러시아의 심장이라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의 머리라고 부른다. 러시아 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유적이 흩어져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옛 이름은 레닌그라드, 그 이전 러시아 혁명 당시에는 페트로그라드라 불렸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03년 유럽을 다녀온 표트르대제가 러시아를 서구화시켜야겠다는 야심 찬 목표 아래 건설한 도시다. 불모의 땅에 막대한 자본과 정성을 쏟아 부어 오늘날과 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했다. 표트르대제를 시작으로 로마노프왕조, 대문호 푸시킨과 도스토옙스키 등 페테르부르크를 무대로 삼았던 굵직한 인물들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명소는 과거 러시아 왕조들이 머물렀던 여름궁전과 겨울궁전이다. 네바 강변의 겨울궁전은 현재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됐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힐 만큼 방대하고도 귀중한 소장품을 자랑하고 있다. 영국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에 속하는 에르미타주는 러시아 황실의 화려했던 생활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피카소 등의 작품을 한군데서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성여행사의 프리미엄 세미 패키지여행 '디자인유럽'에서 '잠들지 못하는 하얀 밤 러시아' 7박9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모스크바 인, 헬싱키 아웃 일정으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 탈린 관광. 노팁 노옵션 노쇼핑 상품. 입장료 포함. 시내 고급호텔 숙박. 여유로운 일정과 여행 중 자유 시간 보장 특전. 여행 중 꼭 필요한 사은품과 일정 중 와이파이 제공. 대한항공 이용. 399만원.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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