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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여권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필수품`…종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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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생 강시내 씨(가명)는 지난 겨울방학 때 보름 동안 서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떠나기 전 꼭 들르거나 맛봐야 할 곳 등을 정리했지만 막상 현지에서는 길을 헤매기 일쑤였다. 스마트폰의 구글맵 등을 활용했지만 GPS 방향에 따라 길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또 배터리 소모도 심해 급한 상황에선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2. 직장인 이영민 씨(가명)는 지난 3월 부모님을 모시고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이씨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등 '꽃보다 할배' 코스를 밟으며 추억을 쌓았다. 이번 여행에서 이씨에게 짐꾼 이서진 역할을 해준 것은 한 장의 지도였다. 각 지역별 기본 여행 정보는 물론 교통수단, 화장실 위치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디지털 대세 시대라고 하지만 아날로그 문화는 무시할 수 없다. 스마트폰을 필두로 패드, 탭, 랩톱 컴퓨터 등에 온갖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때로는 넘쳐나는 정보가 버겁다. 또 인터넷이나 전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 디지털 기기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몇몇 여행전문가들은 여권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필수품으로 '종이 지도'를 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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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좁은 골목이 방사 형태로 이어지거나 고대 유적이 많아 도시 현대화를 하지 않은 유럽의 경우 종이 지도 한 장이 베테랑 가이드 역할을 한다. 최근 유럽 주요 도시의 여행 정보를 한 장에 담은 한글 종이 지도 동키맵(donkeymap.co.kr)과 올리브맵(10go.co.kr)이 2018년 버전으로 새 단장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매년 최신 여행 정보로 업데이트해 출시하는 두 지도는 조금 차이가 있다. 동키맵이 여행자가 현지에서 필요한 세세한 정보를 담은 반면, 올리브맵은 도시별 주요 정보를 확인하며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동키맵이 참고서, 올리브맵이 교과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지도는 카테고리별 주요 포인트와 명소에 대한 설명이 한눈에 들어오게 표시했다. 주요 포인트에 가는 방법과 운영 시간, 요금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배낭여행자를 위해 정류장, 편의점, 화장실 위치 등 현지에서 필요한 다양한 팁도 탑재했다. 도시별로 제공되는 추천 코스를 보면서 효율적인 동선과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도 뒷면에는 공항과 도시를 오가는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 정보, 노선도, 각종 패스 정보를 수록했고, 근교 도시 지도와 가는 방법도 첨부했다.

현재 두 지도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나폴리, 스위스, 체코 프라하,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총 12개 도시를 서비스한다. 각 지도의 가격은 장당 2000원이며, 주문당 배송료 3000원을 별도 부과한다. 출시 이벤트로 지도 구매 시 유럽 지하철 노선도 한 장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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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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