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도 싸악 `호쾌한 티샷`
중국 백두산 완다리조트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자작나무숲 백두산 완다리조트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태곳적 원시림이 펼쳐진 백두산 기슭의 골프장.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르른 그린과 주위를 둘러싼 백자작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숲이 내뿜는 천연 피톤치드에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힐링을 느낀다. 무더위 따위는 없다. 한 여름에도 평균 22도 안팎의 선선한 기온은 모처럼의 여유로움을 갖게 한다. 그야말로 지금 떠나기 좋은 이상적인 휴가지다.

백두산여행이 이렇게 주목을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백두산 완다리조트 덕분이다. 백두산 완다리조트는 중국 완다그룹이 20㎢의 넓은 면적에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해 야심 차게 설계한 럭셔리 복합 리조트다.

백두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은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매일 밤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지는 대극장, 원시림 속의 실내워터파크, 60개 이상의 쇼핑센터, 푸드코트, 온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개장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백두산 완다리조트는 백두산 서파, 북위 41도의 백두산 내지에 위치한다. 창바이산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리조트에서 천지 입구까지 20분 거리로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리조트 내에 웨스틴, 셰러턴, 파크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총망라됐다. 총 3500개의 객실이 갖춰져 있다.

백두산 완다골프장은 총 54홀 3개의 18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3개의 골프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은 백화코스, 총 18홀, 전장 7368야드(72파)로 메이저대회 18승에 빛나는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의 작품이다.

백자작나무숲이 내뿜는 천연 피톤치드와 홀과 홀 사이로 보이는 백두산의 특이한 순수지형은 마치 코스 전체가 하나의 생태공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1번홀과 4번홀에서 보이는 백두산의 황홀한 장관이다. 평평한 지형에 설계되어 완만한 굴곡을 이루고 있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로 손꼽힌다. 페어웨이와 티박스는 모두 양잔디를 사용했다.

엘리트골프, 아이와이투어 에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전기환 여행작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