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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곳] 한 번 가더라도 제대로…진짜 유럽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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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아름다운 광장을 가진 이탈리아 시에나.

흔한 일정 같지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동선과 여유로운 일정, 미쉐린가이드 레스토랑 식사가 포함된 다채로운 현지식, 별도의 자유 시간 없이 충분한 가이드 케어, 유럽 베테랑 투어디자이너의 철저한 준비와 현지 체크 등 이전까지의 상품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유럽여행이 선보여 화제다. 바로 일반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모은 디자인유럽이다. 가격은 800만원대. 그야말로 럭셔리다. 유럽여행 경험이 많거나 한번을 가도 제대로 보겠다는 여행마니아에게 추천할 만하다.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가족여행으로, 바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부모님 효도여행으로도 제격이다.

◆ 일생에 한 번쯤은 이탈리아 9박 11일

디자인유럽이 추천하는 유럽여행은 '일생에 한 번쯤은 이탈리아 9박 11일 여행'과 '헤어날 수 없는 매력, 스페인 8박 10일 여행', '황금빛 유혹, 동유럽 9박 11일 여행' 등이다. 기존 상품에다 호텔, 식사, 일정을 업그레이드해 진정한 프리미엄 상품에 도전한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주목을 끄는 여정은 바로 아름다운 탑의 마을 산 지미냐노. 이탈리아 중서부에 위치한 산 지미냐노는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도시로 14개의 웅장한 탑이 마을의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이 탑들은 12~14세기 도시가 번창했을 당시 귀족들의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세워진 것으로 전성기에는 70개가 넘게 있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캄포광장을 품은 시에나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도 뽑힌 캄포광장은 시에나의 중심광장으로 다른 유명광장들과 달리 독창적인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종탑 토레델만자에 오르면 피렌체 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키안티의 전원풍경을 내려다보는 행운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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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의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 헤어날 수 없는 매력 스페인 여행

스페인여행에서는 로마 시대 토목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고비아 수도교를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지금부터 약 2000년 전인 서기 50년께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 로마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수도교는 전체 길이 728m, 아치의 수는 167개이다. 돌다리의 완벽한 조합과 함께 견고함, 단순함, 우아함, 장엄함을 모두 갖춘 걸작물이다. 1985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세고비아의 빨간 지붕 건물과 수도교가 조화를 이루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진다.

말라가는 해안 중심도시다. 옛 페니키아 인이 건설한 말라가는 이후 로마와 아랍 등의 지배를 받으며 성장한 도시. 현재는 다채로운 꽃들과 열대식물들로 스페인 남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유럽의 인기 휴양지라고 한다.

◆ 황금빛 유혹 동유럽 여행

동유럽 9박 11일 여행에서 주목할 곳은 풍경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움직이는 잘츠카머구트이다. 높은 산과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70여 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잘츠카머구트. 이 중 손꼽을 만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크트 볼프강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수와 샤프베르크 전망대를 오르는 붉은색 기차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이제는 고전이 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가 노래를 부르는 첫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다.

전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군델은 헝가리 최고의 레스토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델은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전통 헝가리 요리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인 퀴진을 선보이는 이곳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요한 바오르 2세 등 외국의 국빈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역대 헝가리의 모든 대통령들과 총리들이 방문한 곳이라고 한다.

자세한 문의는 디자인유럽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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