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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천 여행지] 평범한 가을여행은 싫다면…바닷속 이색단풍여행지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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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해변의 모습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다. 울긋불긋 꽃대궐, 아니 단풍대궐인 가을은 산과 들도 풍년이지만 그 화려함을 담는 눈도 풍년이다. 하지만 매년 같은 느낌의 단풍을 보는 것은 뭔가 2% 아쉬움이 있다. 조금 더 색다른, 평범하지 않은 풍광을 보고 싶은 갈증이 존재한다. 최근 트립닷컴이 이온음료 버금가는 색다른 여행지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른바 바닷속 단풍 여행지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닷속에 화려한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하늘 아래 물든 화려한 단풍으로 빗댔다. 바다에서 단풍을 즐긴다는 기이한 접근이 이색 여행지로 거듭난 셈이다. 형형색색 산호가 만들어내는 바닷속 가을 감성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1. 세계 10대 아름다운 섬…푸껫 피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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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껫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는 관광객들

세계적인 힐링 휴양지 푸껫의 우기는 8월 말에서 9월 중순에 끝난다. 그래서 이 시기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때로 꼽는다. 여행의 적기에 '자연이 만들어낸 낙원'으로 불리는 푸껫의 피피섬 일대는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피피섬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섬으로 꼽힐 만큼 바닷물이 맑고, 수온이 적당해 물속에서 탁 트인 바닷속 풍경을 무한정 느낄 수 있다.

산호초를 포함한 해양 생물들의 재생을 돕기 위해 피피섬의 여러 개 섬 중 마야베이만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나머지 섬은 관광이 가능하다. 푸껫은 지난해 가을 트립닷컴에서 전 세계 여행객의 인기 도시 15위, 한국인 여행객 인기 도시 25위에 오르기도 했다.

2. 해저 관광 핫스폿…대만 가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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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가오슝 해변의 모습

대만의 부산으로 불리는 가오슝은 지난해 가을 트립닷컴에서 전 세계 여행객의 인기 도시 17위에 올랐다. 대만의 북쪽에 위치한 수도 타이베이에 이어 대만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가오슝은 항구도시다. 바다에 인접해 여름에는 고온다습하지만 가을을 맞은 10~11월은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가오슝에서 조금 이동하면 대만 유일한 산호초 섬인 샤오류추에서 사계절 내내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이라 불리는 샤오류추는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외에도 반잠수정을 타고 해저 관광을 즐기며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산호초와 열대어, 푸른 바다거북을 눈앞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 보트에서 느끼는 가을바다…印尼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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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해저 산호초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는 트립닷컴에서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검색량 21위)과 한국 여행객(검색량 29위)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발리는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로, 특히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 탄중베노아가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이곳에 가면 몸에 물이 젖지 않고도 바닷속 풍경에 심취할 수 있는 글라스 보트(유리바닥 보트)를 즐길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이 보트를 타면 투명하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속의 다양한 산호초와 화려한 열대어들이 한껏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쿠버다이빙, 시워킹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레저도 즐길 수 있다.

4. 물고기 반 산호 반…태국 파타야

파타야는 지난해 가을 트립닷컴에서 전 세계 여행객(검색량 25위)보다 한국인 여행객(검색량 22위)에게 더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 곳이다.

파타야는 바다와 접한 도시인 만큼 해변 인근에 리조트와 호텔이 많고, 수영장을 갖춘 호텔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남쪽에 위치한 꼬란섬은 파타야 해변보다 물이 맑아 에메랄드빛 바다색으로 유명하다. 모래가 하얗고 고와 산호섬이라 더 많이 불린다. 또한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시워킹을 즐기며 에메랄드 바닷속에서 쉽게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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