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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싹여행] 낮에는 꼬마유령에 `심쿵`…밤에는 좀비에 `깜놀`
10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테마파크들이 호러 축제를 개막했다. 등골 오싹해지는 즐거움! 머리카락 쭈뼛 서는 짜릿함! 궁금하다면 지금 롯데월드, 에버랜드로 떠나볼까.

◆ 롯데월드 '호러 핼러윈 The Virus'…11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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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좀비 월드로 변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1일 개막한 '호러 핼러윈 The Virus' 축제를 오는 11월 4일까지 65일 동안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매직아일랜드에 강력한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죽음의 아일랜드가 되어간다'는 스토리를 입혔다.

축제 기간에 롯데월드 실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폐장 때까지 좀비들 세상으로 변한다. 실감 나는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매직아일랜드 곳곳을 배회하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좀비 50여 명이 선보이는 '통제구역M'은 국내 최대 규모라 자부하는 호러 퍼포먼스. 또 불시에 거리에 출몰해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좀비들도 쫄깃한 긴장감을 준다.

주요 어트랙션도 호러 콘셉트로 탈바꿈한다. 자이로드롭은 '좀비드롭'이 되고 아틀란티스 출구에는 좀비가 출몰하는 동굴 '좀비케이브'가 생긴다. 고난도의 호러 어트랙션도 준비됐다.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근무자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폐교 괴담을 파헤치는 스토리의 '스쿨 오브 더 데드'가 그것. 강심장만 시도해 보시라.

반대로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에서는 '큐티 핼러윈'이 열린다.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꼬마유령과 호박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퍼레이드를 펼친다. 어린이 손님과 함께 갔다면 귀여운 고스트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을 놓치지 말길.

이번 축제 기간에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복장을 착용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안 4개 분장숍에서는 귀여운 유령, 무시무시한 좀비 등으로 변장할 수 있다.

◆ 에버랜드 '블러드시티2'…11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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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지난해 핼러윈 축제였던 '블러드시티' 후속으로 지난달 31일 '블러드시티2'를 개막했다. 작년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호러 콘텐츠를 보여주겠단 뜻으로 보인다.

롯데월드가 이제 막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이라면, 에버랜드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다. 10만㎡ 대규모 용지가 좀비 도시로 꾸며지고,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 100여 명이 곳곳에 출몰한다. 좀비 수십 명이 한꺼번에 등장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공연을 하고, 방문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에버랜드에서 가장 스릴 있는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저녁이 되면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바뀐다.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선 승차장에 출몰한 좀비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하고,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수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런 영상과 음향이 나온다.

공포 체험을 무서워하는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 핼러윈 캐릭터가 매일 '해피 핼러윈 파티'를 펼친다. 또 귀여운 유령들이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도 진행한다.

[고서령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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