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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러스] 20대 인스타·30대 블로그·40대 홈쇼핑 보고 `여행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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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8명은 TV에 소개된 여행지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 = 익스피디아]

한국인들이 여행지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미디어는 TV프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경향은 30대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최근 20대에서 50대 한국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4%, 이하 중복 응답 허용)은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여행지에 관심을 갖는다고 응답했다. 또 2명 중 1명(53.5%)은 "방송에 소개된 여행지를 실제로 가 본 적 있다"고 답변했는데, 특히 30대(59.3%)가 많았다.

TV 속 여행지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유로는 아름다운 경치(63.5%, 중복응답 허용)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먹거리가 많은 곳(47.5%) △아직 유명하지 않거나 새롭게 소개된 곳(32.5%)에 대한 선호도 높았다. 이외 역사적인 명소와 전통적인 분위기(26.8%)를 좋아했고 최근 '윤식당' '비긴 어게인'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조명했던 낯선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이나 스토리(20.3%)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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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1위는 모든 연령대에서 TV프로그램이었지만, 2위부터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인스타그램(45.1%)과 페이스북(44.5%), 30대는 블로그(39.3%)와 인스타그램(36.7%) 순이었다. 40대(42.2%)와 50대(43.4%)는 홈쇼핑을 통해 여행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온라인 여행 콘텐츠 유형으로는 사진(79.3%)이 압도적 1위였다. 영상(42.8%)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았다. 글(18.7%)은 적었다. 20대는 다른 연령대 대비 영상(50.9%) 선호도가 높은 반면, 글(11.4%)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낮았다.

또한 응답자의 28.8%는 여행지를 고를 때 SNS에 업로드하기에 적합한 곳인지 고려한다고 답했다.

[고서령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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