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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별난 여행] 우주·절벽·바닷속…이런 호텔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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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몰디브의 해저 레스토랑

죽기 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일들의 목록, 버킷리스트. 조금은 색다른 항목으로 버킷리스트를 구성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주목하길 바란다. 세상은 넓고 탐험은 끝이 없는 법. '세계 일주' '홀로 여행' 같은 평범한 키워드 말고 색다른, 아니 조금은 황당한 항목들로 구성해 보는 건 어떨까. 호기심 많은 독자를 위해 죽기 전 가봐야 할 이색 호텔을 소개한다.

하룻밤에 8억 우주호텔

거짓말이 아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기술 스타트업 오리온 스팬이 지난 7일 중대 발표를 했다. 바로 2022년 우주에 최고급 호텔을 개장하겠다는 것.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는 단순한 망상이 아니다. 호텔형 우주선인 '오로라 스테이션'을 띄우고 12일간 우주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는데. 예약금만 약 8500만원, 하룻밤 숙박 비용이 약 8억4500만원을 호가한다. 평범한 사람은 엄두도 못 낼 금액. 하지만 꿈돌이 여행자라면 한 번쯤 꿈꿔 볼 만한 버킷리스트가 아닐지.

탄자니아에서 사자와 하룻밤

경이로운 땅 아프리카를 여행한다면 탄자니아로 가보자. 아프리카의 만년설 킬리만자로와 대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세렝게티 초원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코스. 아프리카에서 즐길 수 있는 세렝게티 캠핑 사파리는 온몸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투어 상품이다. 지프차를 타고 국립공원 내 캠핑장을 돌아다니는데, 특이한 건 요리사를 대동한다는 것. 드넓은 초원 이곳저곳 텐트를 옮겨 가며 숙식을 한번에. 한 손에는 망원경을 들고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을 탐험할 수 있다.

몰디브 바닷속에서 식사를

하와이·푸껫·발리와 함께 우리나라 주요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 신혼여행객 사이에서도 핫한 콘래드 몰디브는 랑갈리섬에 위치한다. 리조트 시설은 힐튼 계열답게 최고급을 자랑하지만, 명성을 얻게 된 건 바로 호텔의 이색 레스토랑 때문이라고. 바로 몰디브 최초 해저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인공 수족관이 아닌 바닷속에서 맛보는 해산물 요리와 환상적 풍경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페루 낭떠러지에서 잠들기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호텔이 있다. 남미 쿠스코에서 우르밤바 강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절벽 위 아슬아슬하게 달린 건축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절벽 위의 숙소 내추라 바이브 스카이로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호텔은 무려 122m 절벽 위에 철제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체크인을 위해서는 와이어를 달고 절벽을 등반해야 하니, 전 세계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에겐 꿈의 숙소라고. 통유리 벽 덕분에 경이로운 뷰가 펼쳐진다.

[배혜린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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