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캉스 `쌍포`떴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제주 신라호텔 워터풀 전경

여름은 호텔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절이다. 외국 휴양지 안 부러운 야외 수영장과 5성급 서비스, 갖가지 혜택들을 꾹꾹 눌러 담아 종합선물세트처럼 꾸린 서머패키지는 호텔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오죽하면 '호캉스(호텔+바캉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까. 호캉스는 가까운 도심 속 호텔로 떠나는 것이 정석이지만 시야를 살짝 넓히는 것도 추천한다. 최근 호캉스 여행지로 급부상한 인천 영종도와 전통의 호캉스 강자 제주도의 서머패키지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신흥 강자 영종도 = 파라다이스시티는 요즘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머 겟어웨이' '퍼펙트 익스피리언스' '스마트 서머 파라다이스' 등 서머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서머 겟어웨이' 패키지는 가장 기본으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존과 프리미엄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퍼펙트 익스피리언스'에는 서머 겟어웨이 패키지의 혜택에 클럽라운지 이용이, '스마트 서머 파라다이스'는 서머 겟어웨이 패키지 혜택에 10만 파라다이스 크레딧(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추가된다. 1박에 32만원부터(세금 별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겨냥한 '브릭 월드: 크리에이터' 패키지를 출시했다. 레고 에듀케이션과 함께 마련한 '브릭 존'은 패키지 고객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닌텐도 플레이 존, 어린이 수영장, 야외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펀' 옵션과 '풀' 옵션 2가지로 구성됐다. 이용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펀' 옵션 25만원부터, '풀' 옵션은 37만원부터다. 세금 별도.

호캉스 원조는 제주도 = 호텔로 떠나는 바캉스의 원조는 제주도다. 대표 주자는 제주신라호텔. 9월 3일까지 판매되는 제주신라호텔의 '글래머러스 서머'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비치 타올, 실내외 수영장 패밀리 풀, 어덜트 풀 무료 이용, 라운지 s 2인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박 투숙 시에는 어덜트 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쁘띠 카바나 2시간 1회 이용, 루프톱에서 즐기는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이 추가로 제공되고, 3박 투숙 시에는 2박 투숙 혜택에 풀사이드 바 수제 와규 버거&포테이토 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48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

표선에 있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프라이빗 서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수페리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용이 포함돼 있다. 또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바캉스 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옆 가든에 마련된 바캉스 존은 패키지 이용객만을 위한 공간이다. 2박 이상 예약 시 제주 특산물인 애플망고로 만든 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37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

[홍지연 여행+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