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겨울여행] 햇살이 그리워? 남쪽으로 튀어!
여행사 추천 따뜻한 여행지

대부분의 사람은 변덕쟁이다. 추우면 따뜻한 것을, 더우면 선선한 것을 떠올리며 계절마다 딴죽(?)을 놓으니 말이다. 하지만 묘하게 정반대의 무엇인가를 접하면 남모를 희열을 느끼게 된다. 여행+(여플)가 반전을 준비했다. '겨울의 반전인 여름을 느껴보자'가 주제다. 그래서 여행 전문가들만 모여 있는 국내 주요여행사 4곳에 물었다. 올겨울 떠나면 좋을 '따끈한 반전 여행지' 3곳. 그 결과를 공개한다.

'액티비티 천국' 호주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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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하나투어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여행박사 등 여행사 4곳이 한목소리로 선택한 곳은 호주였다. 지구 건너편 남반구에 위치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는 지금 한여름을 나고 있다. 한국보다 77배나 면적이 넓은 나라답게 매력 또한 다양하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것은 물론 광활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액티비티, 쇼핑과 휴양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여행지다.

하나투어와 롯데관광은 호주 중에서도 케언스를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케언스가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호주 동쪽 맨 위에 위치한 케언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한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전 세계 모든 스쿠버다이버가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약 2400㎞에 달하는 거대한 산호초 군단이 있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될 만큼 다양한 종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하나투어의 '케언스 5일' 상품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위치한 피츠로이섬에서 스노클링과 패들스키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현지식과 1일 자유일정이 포함된 상품으로 13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롯데관광의 '케언스 6일' 상품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말고도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케언스를 내려다보는 체험이 압권이다. 129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투어팁을 포함한 가격이다.

인터파크투어와 여행박사는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등을 둘러보는 여정을 추천했다. 시드니는 수도 캔버라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다. 이곳은 온화한 기후로 유명해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시드니 근교로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 울런공과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을 만나볼 수 있어 제대로 된 호주의 대자연까지 만끽할 수 있다.

하나투어 추천 : 일본 오키나와·중국 샤먼

일본 오키나와 = 과거 류큐라는 이름의 독립국가였던 오키나와는 일본 속의 동남아시아 같은 느낌이 강하다. 나하 시내 최대 번화가인 국제거리를 비롯해 류큐왕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 슈리성, 현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팔경 중 하나로 코끼리 코 형태의 해안절벽 만좌모 그리고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추라우미 수족관 등을 둘러본다.

하나투어가 선보인 '오키나와 3일' 상품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키나와 전통주 아와모리 소주 제조과정 견학 및 시음 등의 일정으로 59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중국 샤먼 = 중국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샤먼은 연중 온난한 기후 때문에 얼음이 얼지 않아 천혜의 항구도시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샤먼은 유럽과 교역이 이루어진 곳으로, 아직도 도시 곳곳에 유럽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어 '중국 속의 유럽'으로 불린다.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된 섬 구랑위와 중국 남부지방의 전통가옥 투러우, 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난푸퉈사, 최고급 온천 일월곡온천 등이 주요 볼거리. 하나투어의 '샤먼·고랑서(구랑위) 4일' 상품은 구랑위, 투러우 등을 방문하는 노쇼핑 일정으로 5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롯데관광 추천 : 사이판·라오스

사이판 = 하얀 백사장과 초록의 정원 사이에 위치한 종합 휴양 리조트인 사이판 PIC는 다이내믹한 즐거움이 가득한 워터파크에서 40여 가지 액티비티와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은 순백의 비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무인도로 여유롭게 일광욕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통해 여러 종류의 열대어를 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 '사이판 PIC 골드 4일' 상품은 PIC리조트 숙박과 함께 만세절벽 등 사이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정으로 85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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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 = '청춘의 상징'으로 불리는 라오스는 1월부터 3월까지가 관광의 최적기이다. 라오스의 수도로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인 비엔티안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과 사찰 등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닌 방비엥에서는 자연 속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줄에 의지한 해 튜브를 타고 석회암 동굴 내부를 둘러보는 탐남은 방비엥 최고의 액티비티로 꼽힌다. 비엔티안에서 1박, 방비엥에서 2박 등을 하는 롯데관광의 '라오스 5일' 상품은 라오스의 곳곳을 둘러보며, 52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추천 : 남미·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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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중남미 = 중남미는 여행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지만 모험심 강한 여행자들에게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꼽힌다.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태양의 도시 마추픽추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에 이르기까지 황홀경에 빠져들게 한다. 인터파크투어는 '페루+볼리비아+이구아수 11일' 상품을 내놨다. 국내선 이동으로 피로를 줄였다. 가격은 569만원부터.

하와이 = 전 세계인이 갈망하는 꿈의 휴양지 하와이. 하와이는 총 8개의 섬과 1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들이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각각의 풍경과 개성이 달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터파크투어는 대한항공 직항과 하와이 호텔 4박, 하와이 현지 쇼핑몰 4종 할인쿠폰북 등 특전이 있는 '호놀룰루 자유여행 6일' 상품을 139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여행+ =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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